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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열차 8량 줄여 베트남 입성…특별열차 다시 중국행

2019-02-26 21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열차는 베트남 국경을 넘기 직전 1시간 20분 정도 중국 핑샹에 머물렀는데요. <br><br>이 시간 동안 열차 일부를 끊어내는 작업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. <br><br>동당역 플랫폼의 길이보다 김 위원장의 열차가 더 길었기 때문입니다. <br><br>핑샹에서 권오혁 특파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베트남 동당역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위원장의 열차는 모두 13량이었습니다. <br> <br>평양을 출발해 66시간 중국 내륙을 달릴 때는 21량이었는데 8량이 사라진 겁니다. <br> <br> 21량이 모두 정차할 만큼 동당역 플랫폼이 길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 특별열차를 이끌던 기관차도 바뀌었습니다. <br> <br> 기관차를 교체하고 특별열차 일부를 끊어내느라 핑샹에 1시간 20분 머물렀다는 관측입니다. <br> <br> 국경을 넘는 열차는 원활한 통신과 안전 운전을 위해 일반적으로 기관차를 바꾸는데 최신 중국 기관차로 교체했습니다. <br><br> 김 위원장을 내려 준 특별열차는 12시 25분 핑샹을 거쳐 다시 난닝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. <br><br>“60시간 넘게 달려온 특별열차는 정비를 위해 핑샹역보다 규모가 큰 역으로 이동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." <br> <br> 하지만 김 위원장이 항공편으로 돌아가기 위해 미리 열차를 보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> <br>핑샹에서 채널A 뉴스 권오혁입니다. <br> <br>hyuk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위보여우(VJ) <br>영상편집: 오영롱 <br>그래픽: 김종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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